프랑켄회에에 자리한 바로크의 진주 같은 도시

쉴링스퓌어스트

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커다란 눈망울을 지녀 매우 귀엽지만, 운명은 정해져 있다. 성 안의 카페에서 파는 고슴도치 모양의 유명한 초콜릿인 슈투플(Stupfl)은 오늘날에도 즐겨먹는 음식으로, 호헨로에를 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가 있는 카페 테라스에서 맛볼 수 있다. 카페에서 인상적인 바로크양식의 성과 프랑켄회에 공원 중앙에 있는 팔켄호프까지 가는 데는 몇 걸음 되지 않는다. 돌아오는 길에 재빨리 슈투플을 또 하나 먹어도 좋다. 옛날 우물을 잘 보존하고 있는 박물관을 구경하고 특히 증류주 양조장에서 시음을 하려고 한다면 그보다 좋은 것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.